[일본드라마] 자만형사, 2010 - 자랑질 클럽, 연애는 괜찮습니까?
'자만 형사'로 알려진(?) 우누보레 형사! '자만'이라고 하니, 엄청 건방진 이미지의 캐릭터가 떠올랐던 것이 사실! 그런데 포장을 벗겨 놓고 보니, 제가 기대했던 '자만하는 형사 얘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miss casting이라는 느낌마저도 들었던, 생각보다 쿨~하지 못한, 아니 찌질해 보이는 드라마였습니다. 쿠도 칸! 하면 맨하탄러브스토리를 보면서, 혹은 '라쿠고'라는 일본 특유의 만담예술(?)을 소재로 한 타이거 & 드래곤을 보면서 '이 놈(?) 천재다!'를 외치며 무릎을 치게 하였던, 젊고 싱싱한(?) 매력의; 다재다능한 각본가라는 이미지가 강하였으나, 오늘 내 무릎은, 무사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무릎이 아니라 허벅지?!) 아, 아마도 러브계(?)일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드라마 리뷰/아시아 드라마
2023. 3. 21.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