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류수사'라는 이번 분기 '형사/수사물'을 보고 있는데, 타이틀이 낯익더라구요.
얼마전에 '마크스의 산'이라는 스릴러물을 보다가 말았는데 거기서 이시구로 켄과 같이 나오더군요. 아무튼, 그는 이 드라마에서 웬지 어리숙해 보이는 경찰로 출연합니다. 전 이 분보다는 칸지야 시호리란 여배우에 대한 호감으로 보고 있는 편인데요. 형사/수사물로써 그닥 큰 매력을 갖고 있는 드라마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즌제로 계속 방송되고 있는 건 안 비밀) 시호리가 연기하는 오다 미유키라는 형사(경시청 형사부 수사1과 살인 수사1계 소속 경찰)는 지나치게 감수성이 예민해서, 툭하면 피해자의 마음에 동요되곤 하는데요. 이번에 4시즌을 연 '반장'에서 형사들이 보여주는 '감수성'보다는 좀 더 나아간, 그래서 웬지 따라갈 수 없을 듯한 '감정선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어서, 별로 공감되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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