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드라마] 브레이킹 배드(Breaking bad) vs. 빅 씨(the Big C). : 죽음에 대처하는 '선생님들'의 방식
얼마전에 10asia 블로그에서 '상반기 인기 미드 10선'을 봤습니다. 미국의 무슨 잡지에서 선정한 거라고 하는데 1위 작품을 제가 미처 보지 못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인정할 수가 없었지요. 드라마 중독자가 1위 드라마를 아직 못 보다니! 저는 뭔 드라마인지도 모른 채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드라마가 바로 브레이킹 배드(Breaking Bad)입니다. 모범적으로 살던 평범한 화학 선생이 '마_약' 딜러인 문제아 제자와 손을 잡고 '마_약'상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고등학교 화학 선생인 월터는 어느날 자신이 곧 죽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에겐 다리가 불편한 아들과 곧 태어날 아기, 임신한 아내가 있었죠. 쥐꼬리만한 교사 월급으로 근근히 생활하고 있던 마당이라, 자신이 죽고 나면 이..
드라마 리뷰/미국드라마
2023. 4. 17.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