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OCN] 스틸러 : 일곱 개의 조선통보 - 문화재 도둑에게서 보물 훔쳐내기
명탐정 코난을 너무 오래 보았나? 괴도 키드가 생각나는 오프닝 시퀀스는 약간, '어?'하는 느낌이긴 했는데요, 문화는 돌고 도는 것이니, 또 그 나름의 재미가 있습니다. '스틸러'는 도난문화재를 훔치는 도둑 이야기입니다. [오프닝] 금동미륵보살(작년에 중앙박물관에 갔을 때, 특별전시를 하던 그 반가사유상!)을 자산가에게 팔아 넘기려던 김영철은 '스컹크'라는 복면도둑의 등장으로 보물을 빼앗기고 맙니다. 고층빌딩의 유리벽에 달라붙어, 하트모양의 구멍을 낸 스컹크는 그대로 전시장에 침입해 다수의 도둑놈들을 제압! 도난 문화재를 고이 담아 하트모양 구멍으로 도망칩니다. 하트모양의 풍선(?) 위로 안전하게 떨어지고, 무사히 감쪽같이 사라져버린다는 설정은 실로, '괴도 키드'를 보는 느낌이네요. (가히 비.현.실...
드라마 리뷰/한국드라마
2023. 4. 13. 16:04